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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김병구 아모텍 대표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다니던 과학자였다. 원래 아모포스로 창업하겠다고 하니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며 주변에서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 사업으로 시장을 독점하던 교세라를 꺽고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사업이 시작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1999년 21명의 연구원 중 18명이 다른 곳으로 직업을 옮겨 3명이 남게 되었다. 이 때부터 바리스터 개발에 총력을 가해 지금과 같은 세계 1위의 회사가 되었다.
 나는 이분이 굳은 의지와 뚝심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했다는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 생각하지만, 만약 이 분이 회사를 차리지 않고, 이 분야로 계속 연구를 진행해 갔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분이 시장을 독점하던 일본기업과 상대해 보겠다는 그 자신감과 뚝심만 버리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했으면 바리스터 생산 기술을 더 빨리 알아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더 효율적인 것을 만들어 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한국의 중소기업과 연계하면 일자리도 창출해 낼 수 있고, 자신은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으니 그것이 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자신은 연구를 꾸준히 하고, 생산은 다른 중소기업과 연계해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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