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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월요일부터 4일 수요일까지


부산과학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


동이리의 선발 절차가 진행되었다.


(방송부랑 도서부는 사전 교육기간에 선빌이 진행되었다.)



쓸데없이(?) 많은 수의 동아리에 지원해서


포스팅 분량이 길어질 것 같아,


총 세편으로 나눌 예정이다.



첫편은 학술동아리 관련 내용이다.



내가 지원한 학술 동아리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간단히 부산과학고등학교의 학술동아리 전반에 관해 소개하겠다.


먼저 물리동아리로는


순수 물리 동아리인 뉴트리노가 있고


원래는 정보과학관련 동아리였다가


물리 동아리로 바뀌게 된 기계공학동아리, 마이크로가 있다.



화학동아리로는 Chemitopia (케미토피아)와 무궁화가 있으며,


두 동아리가 완전히 다른 영역의 동아리는 아닌 것 같다.



생물 동아리로는


네이밍센스가 돋보이는


자신감 (자연의 신비를 감성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고


MinerBa라는 동아리도 있다.


MinerBa의 이름에도 심오한 뜻이 담겨있었지만...



지구과학 동아리로;는 부산과학고등학교 최고의 시설인 별샘천문대를 사용하는


우주 최고의 천문 동아리!


Quasar (퀘이사)가 있으며


환경 모델링 동아리인 ESMG가 있다.



수학 학술동아리로는 수리공, Explorer, JJJ가 있다.


(상세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과학고의 유일한 융합과학 동아리인


과학학이 있으며


이 동아리는 TED형 발표로 진행되며


과학 전 분야와 시사적 부분에 관해 토론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동아리이다.



나는 처음에


1지망 Chemitopia


2지망 과학학


3지망 무궁화


의 순서로 지원하였지만



과학학이라는 동아리가 너무 매력적이였고


내 블로그를 천천히 훝어보고


내가 원래 무엇을 하고싶어 했는지에 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본 결과


나는 평소 발표로 진행되는 수업을 동경했으며


남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따라서, 마감 직전에


2지망이였던 과학학을


1지망으로 올리게 되었다.



3월 2일 자습시간동안 지필시험을 치렀는데


과학학의 지필 문제가


(1번 빼고) 내가 선호하는 문제 스타일이었다.


문제지에 바로 답을 적는데,


중간에 새로 생각나 추가한 부분도 있고


글자도 되게 엉망이여서


동장 선배님께 따로 A4용자를 얻어


깨끗하게 답을 옮겨 적었는데,



(두둥!!)



약 2시간 반 (자습 2차시를 아얘 다....)의 시간 중


2시간 10분 가까이를 과학학에만 쏟아부었다.



(이때부터 4지망 선택의 향기가.....)



덕분에 케미토피아 문제는 앞의 한바닥만 풀었고,


무궁화는 풀려고 하는 참에 종이 울려버렸다.


(한마디로, 의심의 여지 없이 케미토피아랑 무궁화 탈락 확정!!)



3월 3일부터 이틀간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내가 올인한 부산과학고등학교의 유일한 융합과학동아리이자,


명실상부한 부산과학고등학교의 NO.1 동아리인


(개인 의견입니다 XD)


과학학의 면접을 망쳐버렸다.



(꼬일대로 꼬임...)



당연히 경쟁률 높은 케미토피아는


면접 하기 전부터 이미 탈락 확정이였고


무궁화는 정말 분위기 좋은 상태로 면접을 치고 (거의 놀다온??)


하얀 백지와 다름 없는 문제지와 함께 탈락을 확정지었다.



(케미토피아 동장 김성민선배님과 서민정 선배님


그리고 다른 케미토피아 선배님들과


무궁화 선배님들


백지 제출한거 정말 죄송합니다. ㅠ


그래도 화내지 않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시 과학학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지필은 정말 열심히 쳤지만


면접을 너무 망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중복합격자마저


모두 과학학을 선택해


결과적으로 나는 떨어지게 되었다.



(슬픔... ㅠㅠㅠㅠㅠ)



4일 자습 끝내고 (동아리 발표가 거의 다 난 상태)


과학학 동장 선배님과


3분정도 따로 대화를 나누고


이어서 마이크로 동장 선배이시자,


동아리를 총괄해서 조정해 주시는(?)


유화준 선배님과


약 5분 정도 4지망 선택에 관한


아주 깊은 대화를 나누고


나는 4지망으로 유화준 선배님의 마이크로로 가는듯 했지만



(다시 반전!!!)



5일 자습시작 직전에


다시 과학학 동장 선배님이신 박우형 선배님과 대화를 나누고


다행히 과학학에서 나를 데려가 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세에~~~~!!!!!)



과학학 동장 선배께서 유화준 선배와 이야기 끝났다고 하셨지만


내가 직접 한번 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유화준 선배께 찾아가려는 참에


유화준 선배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정말 심화동아리 선발때문에


나도 기숙사에서 잠시 마음고생했고


(물론, 100퍼센트 심화동아리 때문은 아니다.)


약간 속상하기도 했지만


내 마음을 이해해주던 룸메이트 은수랑 3반의 타요


그리고 못 뽑아줘서 되려 미안하다고 하시던


과학학 동장 선배님과


4지망 선택을 도와주고 내 마음을 달래준


그리고 과학학 추가 합격때 쿨하게 보내주신


거기에다가 축화와 격려까지 해 주신


마이크로 동장님이신 유화준 선배,


또 점심 먹을 때 후배 동아리 안된거 같이 걱정해 주신


우리 자랑스런 대 동래중학교 선배님이자


부산과학고등학교 12기 선배님이신


김도헌 선배 덕분에


속상했던 거랑 맘 상했던거 다 풀고


다시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정말 힘들어할 때 도와주신


부산과학고등학교 선배님들과 동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12기 선밴미들, 동아리 선발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케미토피아랑 무궁화 선배님들


죄송합니다.



부산과학고등학교 융합과학동아리인


과학학에 저를 받아주신


12기 과학학 동장 박우형 선배님과 과학학 선배님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정보과학동아리인 BIT도 있습니다. 누락...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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