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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필 자서전 위인전

백범일지

장혜철 2014.11.13 16:46


백범일지 (보급판)
국내도서
저자 : 김구
출판 : 돌베개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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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뒤숭숭할 때 김창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김구 선생님은 어릴때 보통의 또래보다 더 많은 말성을 일으키는 소위 문제아였지만, 진지할 때에는 매우 진지하였다. 글공부를 할 때, 한자라도 더 알아가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진지하게 배우기도 하였다.


 창수는 한 주막에서 일본인을 죽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한 일본인이 주막에서 칼을 숨기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자가 바로 명성황후 시해와 연관있다 생각하여 죽인 것이 사건의 시작이다. 이후, 그는 인천감옥으로 압송되게 되는데, 이때 일본인 관리에게 되려 호통치는 등의 떳떳한 태도를 보여주어 만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어머니가 집을 팔고 식모 생활을 하며 김구의 옥중 생활을 도왔다.


 이후에 그가 독립운동을 할 때에도 그의 어머니는 항상 그의 겉을 지켰다. 상해 임시정보 시절에도 어머니는 역시 김구를 위해 함께하셨다. 김구도 임시 정부의 주석으로써 의거 활동을 계획하고, 자신도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나라 독립에 큰 보탬이 돼었지만, 김구의 어머니는 김구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셨다.


 백범 일지를 읽으면서 백범의 눈과 마음으로 본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한국이라는 국가는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김구와 같은 독립운동가가 있기에 존재할 수 있었던 나라라는 것을 다시 깨우치게 되었다. 또한, 알려진 독립투사가 아닌, 뒤에서 묵묵히 독립 투사를 도운 김구의 어머니와 같은 분들도 독립투사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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