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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저자
#{for:author::2}, 마지막 잎새#{/for:author} 지음
출판사
태동출판사 | 2003-04-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 책의 원서 : (The) last leaf and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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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NIKON CORPORATION | NIKON D52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13.0 | 0.00 EV | 5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4:02:02 00:33:35


  델라와 짐은 일주일에 20달러를 받고, 그 중에 8달러는 집세로 빠져나가는 가난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다. 어느 크리스마스날, 델라는 원래 자신에게 있던 돈인 1달려 87센트라는 매우 작은 돈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서 받은 20달러로 짐의 시계에 달 시계줄을 샀다. 하지만, 짐은 자신의 시계를 팔아 델라가 자신의 머리를 손질할 때 쓸 빗을 샀다. 서로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팔아 선물을 샀지만, 결과는 서로 엇갈려버린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 소설은 감동적이다가,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 묘한 소설이다. 분명히 델라가 남편, 짐을 위해 시계줄을 사는 것까지는 감동적이였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간 끝부분의 반전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자연스런 반전과 가난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부부의 모습은 독자에게 여윤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과연, 우리 사회에는 가난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부부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정녕 그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은 슬퍼야만 한느가?

  나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들의 아끼는 물건을 팔아서 선물을 샀는데, 그것마저 엇갈려 보린다면 정말 슬프지 않을까?




→ 뒷이야기 이어쓰기


  슬픔 속에서 저녁을 먹은 뒤, 델라와 짐은 엇갈리 선물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델라가 이 모든 것을 팔아서 짐의 시계를 사자고 했지만, 델라에게 너무 미안한 짐은 차마 그럴순 없다면서 만류를 하였다. 밤이 너무 깊어 다음날 다시 토의를 하기로 하였지만, 짐은 잠자리에 들지 못한다. 내일 출근할 때부터 정확한 시간을 알지 못해 우왕자왕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델라는 짐의 그런 걱정을 모드고 있을 리가 없었다. 그래서 다음날 짐이 돌아오기 직전에 시계줄과 빗을 모두 팔아, 짐의 시계를 다시 사게 되었다. 짐은 회사에 갔다와서 델라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을 알게 되고 흐느껴 울었다. 델라는 짐을 일으켜 세우면서 이야기했다.

  "당신은 시계가 없으면 불편하지만, 저는 그 빗이 없어도 괜찮아요, 다른 빗도 있잖아요? 저는 그저 당신이 불편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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