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크리스마스 캐럴

저자
찰스 디킨스 지음
출판사
시공주니어 | 2003-11-25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 해마다 ...
가격비교


  고요한 밤에 나는 유령에게 납치되어 시간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던 중, 나는 그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는 누구를 닮았다. 약간 통통하고, 머리가 검은색인....... 누구더라?

  생각에 잠겨 있던 중, 그가 나에게 말했다.

 "나는 크리스마스 유령 중 미래의 유령이다. 너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싶지 않나?"

 "알고싶습니다."

 "조금 있다가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더욱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처음으로 간 곳은 여러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 그곳에는 한 노인이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었다. 아이들은 매우 행복한 표정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저만큼이나 귀여운데......'

  그 장면을 혼자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미래의 유령이 흰색 가루를 뿌리고 나보고 다음 장소로 가자고 했다. 흰색가루가 무엇인지 유령에게 물어보니, 행복의 가루라고 한다.

 "이 가루는 행복의 가루이다. 이 가루는 행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지. 그럼, 다음 목적지로 가자."

  나는 다시 유령과 손을 맞잡고 다음 목적지로 갔다. 그곳은 서울 광화문 광장이였다. 그곳에는 누군가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었다. 나는 사람들 주위에 서서 추모자의 추모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우리나라 과학과 산업의 발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으며, 구체적으로는 노벨상 5회 수상에 각종 학회와 강연에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고정적으로 꾸준히 세계의 유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실었습니다. 게다가, 2080년 이후로 노벨상 제안을 3회나 더 받았지만, 그때마다 후배 과학자 양성을 위해 다른 후배에게 양보하였습니다. 전직 외국의 유명한 대학교의 교수였으며, 2080년에는 한국의 과학발전을 위해 국내로 복귀해 서울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다가 2100년 12월 25일 돌아가셨습니다. 남는 재산은 국내의 연구소를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기의 과학자는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잠시만, 이거 내 얘기 아닙니까?"

 "그렇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잠시만요~~!!!"

  점점 시야가 흐려지고, 다시 내 침대로 돌아왔다. 뭔가 꺼림직한 느낌이다. 내 미래가 이렇게 밝다니!!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