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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스타 파워블로거 장혜철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스 관람기를 썼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소니 부스 관람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스타 2013 공식 파워블로거 활동 기간은 모두 끝났지만, 그것과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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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는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회사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워크맨,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 바이오 노트북과 같은 제품은 거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특히, 헤드폰이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에서는 소니의 제품이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니는 지스타에서 어떤 것들을 전시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소니의 부스 모습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프레스 우선입장 취재를 하면서 볼 때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올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서 내심 좋아했었는데, 막상 보니 예상을 깨어버리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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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소니 부스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구경한 제품은 헤드폰입니다. 소니는 지스타 기간 전에 MDR-10R과 MDR-1R MK2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 지스타에는 MDR-10R제품을 전시했는데요, 더 구체적으로는 MDR-10R, MDR-10RC, MDR-10RNC, MDR-10RBT모델을 전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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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MDR-10R모델이 기본형(오버이어 헤드폰)이고, 10RC모델은 휴대성을 더욱 강화시킨 온이어 타입입니다. 10RBT모델은 블루투스 모델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음), 10RNC모델은 노이즈 캔슬링 지원 모델입니다. 이 중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는 노이즈캔슬링 모델을 제외한 모든 헤드폰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온이어 헤드폰인 MDR-10R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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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제가 여러분께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MDR-10R의 노이즈 캔슬링 탑재 버전인 MDR-10RNC입니다. 제일 먼저,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겠죠??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소음으로부터 음악에 몰입감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고안된 기술입니다. 소음의 패턴을 분석해서 패턴의 상대되는 반대파를 쏘아서 소음의 파형이 수평 (그러니까 소음의 상쇄)상태로 되도록 합니다. 저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소니의 MDR-NC100D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상적인 소음인 컴퓨터의 팬 돌아가는 소리, 여름에 매미 우는 소리, 대중교통에서 들리는 소리를 거의 100% 막아줍니다. 심지어는 비행기 안에서도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서 거의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저음 부분의 소음은 완벽 차단을 해 주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헤드폰 제조사에서는 고음 부분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않기 때문에, 고음부분의 소리는 유입될 수 있습니다. 고음 부분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자체의 차폐성으로 막아내야 하는 부분인데, 노이즈 캔슬링 탑재 제품은 차폐성또한 다른 제품에 비해 높은 수준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에 대한 설명이 좀 길었죠??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 사용에 대한 느낌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음 차폐성은 소니의 다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더 좋아졌습니다.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 MDR-NC100D는 지스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나만의 조용한 콘서트장(?)을 만들 수 없었지만, 이번에 제가 시연해 본 MDR-10RNC로는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노래를 틀면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음악을 들을 때 볼륨을 반 이상 높이지 않습니다. 지스타 전시장에서도 한 30퍼센트 정도의 볼륨으로만 들었네요. 착용감도 좋아서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원래 노이즈 캔슬링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비행기나 대중교통과 같은 무지하게 시끄러운 곳에서 써 봐야 하는데, 제 물건이 아니라서,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같이 전시되어 있는 소니의 워크맨은 편의성과 같은 UX측면에는 꽤 훌륭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유명한 휴대폰 제조 회사의 기본 런쳐나 메뉴창 및 아이콘보다 훨씬 더 깔끔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퍼런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거의 래퍼런스와 다를 게 없다고 해야 하나요?? 삼성의 터치위즈처럼 너무 많이 건들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깔끔하게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삼성 터치위즈는 자동 정렬기능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합니다. 제가 엘지전자 휴대폰을 쓰는 매우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편하고, 깔끔하고, 정리 잘 되어 있는 인터페이스!)

 하지만, UX 측면에는 다른 제품보다 앞서 있지만, 시장에는 이와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플레이어와 애플의 아이팟이 이쪽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인데다가, 점점 휴대폰에 빼앗기고 있는 엠피쓰리 플레이어 시장도 워크맨의 앞길에 걸림돌이 됩니다. 소니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워크맨을 만든다는 것을 과연 누가 알고 있을까요? 음악 듣기라는 엠피쓰리 플레이어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부가기능과 인터패이스도 모듀 훌륭하지만, 어디까지나 제품을 구매하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인지도를 보고 삽니다. 솔직히 말해서 겔럭시 플레이어는 음악 듣기에 최적화된 재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아직 겔럭시플레이어를 구매합니다. 삼성의 열성적인 마케팅이 소비자의 구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소니는 훌륭한 제품을 내 놓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의 마케팅도 해야 합니다. 한두번씩 소니를 보면 이런 아쉬움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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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 소니의 신작인 바이오 탭 11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이오 탭 11은 요즘 뜨고 있는 컨버터블 시장을 노린 제품입니다. 4세대 하스웰 i5-4210Y를 사용하였으며, 0.78KG의 매우 작은 무게로, 휴대성을 최대화하였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긍무진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760g이면 왠만한 동급 태블릿보다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쇼파나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 서핑이나 이북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기반 태블릿이므로, 웹서핑하다가 바로 사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바로 결제할 슈 있습니다. 또, 노트북처럼 활용도 가능하며, 내장된 터치펜을 이용해 타블렛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높은 가격과 어딘가 모자란듯한 성능 (2GB램은 엄청난 흠입니다.)으로 인해 업무용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며,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간단한 오피스 작업을 하고, 인터넷 작업을 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매한 서피스RT (단, 인터넷 결제 불가)와 같은 제품도 있습니다. 아톰 탑재 제품도 이 제품과 실생활에서의 성능이 별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어짜피 너무나 부족한 램 용량으로 인해 멀티테스킹도 힘들고, 업무용 프로그램을 돌리기도 무리이므로, 단순한 오피스작업과 넷서핑에는 딱히 바이오 탭이 앞서 나가는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니에서는 이 점을 미리 고려해서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가형 모델과 하스웰을 기반으로한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램 용량을 더 늘린 고성능 모델로 최소한 2개 이상의 모델을 냈어야 했습니다. (경쟁사인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컨버터블 PC에 성능의 차이를 조금조금씩 두어 소비자 선택을 보장했으며, i5 프로세서에 2기가 램을 단 어이없는 스펙의 제품을 발매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비디오게임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은 소니에서 개발되고, 생산됩니다. 역시, 소니에서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 플레이스테이션을 전시 안 할 리가 없겠죠? 저는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비디오 게임에는 관심이 전혀 없으므로,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지스타에서 전시했다는 소식 정도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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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니가 지스타에서 메인으로 전시한 물건은 다름아닌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인 HMZ-T3W입니다. 헤드폰과 플레이스테이션은 부스 구석의 조그마한 공간만 차지한 반면, 이 제품은 소니 부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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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모델도 다른 제품이 아닌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들고 있습니다. 소니가 이번에 메인으로 전시하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의 성능은 어떤지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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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직접 사용해 보니, 영화나 게임 마니아 분들은 사도 후회 없으실 것 같더라고요.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전혀 방해받지 않고, 생생하게 영화 감상이나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체험에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소니의 레퍼런스 헤드폰인 MDR-1R을 사용하였습니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고급의 헤드폰을 사용하면, 더욱 생동감있는 엔터테인먼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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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 전시물답게, 이렇게 부스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소니가 지스타에서는 다른 것보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홍보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소니의 부스는 다른 부스보다 체험위주의 부스 운영을 하여,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게임보다는 엔터테인먼트 및 IT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제대로 된 놀이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헤드폰가지고 좀 오래 음악을 들어도 눈치 한번 안주더라고요. (하긴, 기다리는 사람이 없긴 했습니다.) 소니의 부스 운영은 마음에 들지만, 몇몇 제품은 컨셉은 좋은데, 뭔가 부족한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내년 부스운영과 후속작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개인적으로 소니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으로써, 소니의 후속작은 많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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