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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시집

콩, 너는 죽었다.

장혜철 2013.12.15 18:51



콩 너는 죽었다

저자
김용택 지음
출판사
실천문학사 | 2007-05-30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가 1998년 초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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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김용택

사람들이 차를 타고 모두모두 산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차를 타고 모두모두 바다로 갑니다.

사람들이 차를 타고 모두모두 강으로 갑니다.


차들이 꼭 무슨 벌레 같습니다.

산과 바다와 강을 뜯어먹으로 가는 벌레 같습니다.


 이 시는 피서를 가는 차들을 묘사한 것이다. 특히 마지막 구절 '산과 바다와 강을 뜯어 먹으러 가는 벌레 같습니다.' 에서 차를 산, 바다, 강을 뜯어먹는 벌레라고 묘사한 이유는 사람들이 피서에 가서 마음대로 쓰레기를 버리는 등 환경을 파괴시키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여름마다 피서지에는 사람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넘쳐난다. 특히 이번 여름의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버려진 술병, 일회용품...... 해수욕장이 아니라 그냥 쓰레기장의 모습이였다.


 시인은 이러한 모습을 비판한 것이다. 우리의 환경에 대한 무책임을...... 그리고 사람들이 이 시를 보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고쳐나가기를 기대한 것이다.



같은 주제의 시 한편 쓰기 [주제: 환경 보호]


장혜철

행복을 부르는 민들레꽃

기다림의 해바라기

청렴의 진달래꽃

모두 마당에서 열심히 어울리네


사람이 지나가고 간 자리

꽃들이 시들해져 있네

꽃들은 꺽여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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