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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4월에 제2회 APT (ASEAN PLUS THREE)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 면접 때 들은 OT내용 중 제 5회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 9월 중 서류 접수를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늦어졌는지 10월 말쯤에 학교로 공문이 왔다. 이번에는 스웨덴에서 대회를 한다고 해서 저번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최종선발되어서 스웨덴에 한번 가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원래 서류전형으로 면접 대상자 40명을 선정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면접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1차 면접 대상자를 확인하러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거의 200명이나 되는 것이였다!!!! 다행히도 면접 순서가 앞쪽이여서 다행이지, 저번처럼 뒷번호 였으면 이번에는 저번보다 더 늦게 마칠 것이 불보듯 뻔했다. (이번에는 너무 앞번호인게 마음에 걸렸다. 차라리 앞번호보다는 뒷번호가 편하다.)

 이번 면접은 저번 면접과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어로 면접을 진행하였다. 나는 저번면접때랑 똑같이 과학관련 이슈에 대해서만 묻는 줄 알고, 그것만 준비해 갔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니 과학 관련 이슈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자기소개서에 나온 것만 질문했다. 나는 기사 찾아본다고 계속 있다가 자기소개서 다시 한번 보는 것도 까먹고 있었다. 순간 당황한 나머지, 참가 동기를 묻는 영어 질문에서 막혀버렸다. 분명히 여러개가 있었는데, 하나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이다!

 다른 질문은 다 잘 대답했는데, 첫번째 질문이였던 이 질문에서 막혀 버려서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학교 시험이 끝난 직후, ACGS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열어보니까 내 이름은 없었다. 이번에는 정말 꼭 한번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특히, 저번 대회와는 달리 면접 진행 전 강의도 없어서 더더욱 아쉬웠다. 그 먼곳까지 가서 면접만 보고 오고, 그것마저 탈락이라니...... 아쉽지만, 내년 4월에 제 3회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에나 참석해야겠다. 휴...... 다음번엔 하나도 빠짐없이 잘 준비해야 겠다. 실패는 나에게 또다른 도전을 의미한다. 열심히 달리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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